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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미국서 이공계 석박사 인재 확보 총력…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

이성경 기자
LG디스플레이, 미국서 이공계 석박사 인재 확보 총력…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
©연합뉴스

 

LG디스플레이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이공계 대학 석박사급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채용 프로그램 '테크니컬 토크'를 진행하며 글로벌 인력 확보에 나섰다.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문 행사인 '디스플레이 위크'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올해 1분기부터 미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인재 유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채용 프로그램 '테크니컬 토크'를 개최하며 이공계 대학 석박사급 우수 인재들을 초청했다. 이 행사는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주최하는 '디스플레이 위크'와 연계하여 마련되었으며, 글로벌 핵심 기술 인력 확보를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전략은 급변하는 디스플레이 산업 환경 속에서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려는 회사의 의지를 반영한다.

이번 '테크니컬 토크'는 단순한 채용 설명회를 넘어, LG디스플레이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임직원과 채용 담당자가 직접 현지 우수 인재들에게 커리어와 기술 분야별 업무를 소개하는 심층적인 교류의 장이 되었다. 참여자들은 현직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기술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는 잠재적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동기를 제공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된다.

최영석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양준영 선행기술연구소장 또한 직접 행사장을 방문하여 LG디스플레이의 기술 철학을 공유하였다. 이들은 한국 디스플레이 기술 현황부터 공학 인재들의 진로 고민까지 폭넓은 주제를 두고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고 경영진의 직접 참여는 회사가 인재 확보에 기울이는 진정성과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표명하는 행위로 해석된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부터 미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이공계 계열 대학 석박사급 인재를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해외 인재 유치 노력은 핵심 전문 분야에서 원천기술 확보와 사업 성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선점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국내외를 아우르는 인재 육성 시스템 또한 운영하며 전문·연구위원 등 기술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다만, 글로벌 인재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해외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한 비용 증가는 기업의 재무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각국 기업들이 첨단 기술 분야에서 인재 쟁탈전을 벌이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율적인 인재 유치 및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단순한 인센티브 제공을 넘어선 근본적인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한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미래 기술 경쟁력은 결국 우수 인재 확보에서 판가름 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공계 석박사급 인재를 선점하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이는 LG디스플레이의 이번 '테크니컬 토크'와 같은 해외 인재 유치 활동의 중요성을 뒷받침하는 발언이다. 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재 투자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LG디스플레이의 이러한 적극적인 글로벌 인재 확보 노력은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시장에서의 주도권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천기술 확보와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한 인적 자원 강화는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이다. 향후 이러한 인재들이 회사의 기술 발전에 어떤 구체적인 기여를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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