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컴플릿의 신작 '보이드 다이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오프라인 무대에 공식 데뷔한다. 스팀 공개 2주 만에 위시리스트 5만 건을 돌파하며 흥행성을 입증한 이 게임은 오는 21일부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플레이엑스포 2026을 통해 국내 게이머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로드컴플릿 산하 네모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협동 익스트랙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보이드 다이버'가 오는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플레이엑스포 2026에 출품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먼저 주목받은 보이드 다이버가 국내 이용자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첫 번째 자리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로드컴플릿은 이번 출품을 통해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상세히 공개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보이드 다이버는 기이한 도시를 배경으로 주인공이 골동품 상점을 운영하며 던전에 다이버를 파견해 유물을 회수하는 독특한 설정을 지닌 익스트랙션 액션 RPG다. 익스트랙션 장르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생존 요소와 액션 RPG의 타격감을 결합하여 기존 시장의 게임들과 차별화를 꾀한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자원을 수집하고 생존하여 무사히 귀환해야 하는 전략적 판단과 캐릭터 성장의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수치를 확보하며 시장성을 증명한 바 있다. 지난 1월 진행된 스팀의 신작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데모 버전을 처음 선보인 이후 단 2주 만에 위시리스트(찜하기) 5만 건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중소 개발사의 신규 IP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받으며 글로벌 게이머들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네모스튜디오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플레이엑스포 2026 현장에서 국내 게이머들과의 접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 개막일인 21일에는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백호영 PD가 직접 무대에 올라 게임의 핵심 콘셉트와 향후 개발 방향성을 소개하는 세션을 진행한다. 개발진이 직접 이용자 앞에 서는 것은 게임의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이용자 친화적인 운영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네모스튜디오 백호영 총괄 PD는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보이드 다이버가 처음으로 국내 유저분들을 직접 만나 뵙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난 3개월간 검증해 온 게임의 강점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백 PD의 이러한 발언은 글로벌 시장에서 확인된 가능성을 국내 시장에서도 재확인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현장 세션에서는 게임의 구체적인 시스템과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 등이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다만 최근 익스트랙션 장르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은 로드컴플릿이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다수의 글로벌 대작들이 유사한 메커니즘을 채택하며 시장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어 보이드 다이버만의 독창적인 콘텐츠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순히 장르적 유행에 편승하는 것을 넘어 보이드 다이버만의 고유한 아트 스타일과 유물 회수 시스템의 깊이가 장기적인 흥행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글로벌 플랫폼인 스팀에서의 초기 성과는 향후 정식 출시 시점에서 강력한 마케팅 자산이 될 전망이다. 위시리스트 5만 건은 충성도 높은 초기 유저층을 확보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초기 매출 및 동시 접속자 수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로드컴플릿은 이번 플레이엑스포에서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려 글로벌 시장과 국내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향후 보이드 다이버는 플레이엑스포 세션 종료 이후 본격적인 개발 고도화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수집된 국내 이용자들의 요구사항과 반응은 게임의 밸런스 조정 및 콘텐츠 확장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로드컴플릿이 네모스튜디오를 통해 선보이는 이번 신작이 국내 게임 산업의 장르 다변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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