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경제의 고부가가치화를 견인할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경영체 5곳을 최종 선발하여 범정부 차원의 유통망 지원에 나선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 우선 참여권 등 실질적인 성장 동력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성공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핵심 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혁신적인 경영체 발굴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농업과 제조, 서비스업을 결합한 6차 산업의 성공 모델을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부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5곳의 우수 경영체에 대해 시상과 더불어 전방위적인 시장 진출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경진대회의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로 설정되어 전국의 유망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문호를 개방한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의 1차 검증을 거쳐야 한다. 시도별 심사를 통과한 사례만이 중앙 정부의 최종 심사대에 오를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중앙 심사위원회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다각도의 평가를 수행한다. 평가는 서면 검토를 시작으로 현장 실사 및 최종 발표 심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3단계 프로세스를 따른다. 특히 현장 심사에서는 사업의 실제 운영 현황과 지역 농가와의 상생 협력 수준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최종 선정된 5개 우수 사업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시상과 함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이들에게는 정부가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이는 단순한 금전적 보상을 넘어 중소 경영체가 가장 어려움을 겪는 유통망 확보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해주려는 조치다.
정부는 선정된 업체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가동할 방침이다. 언론 노출 기회 확대는 물론이고 농촌융복합산업을 상징하는 대표 모델로서 각종 박람회와 전시회에 우선 배치되는 혜택을 받는다. 이러한 전폭적인 지원은 우수 사례가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농촌융복합산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동력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성공 DNA가 전국 농가에 이식되어 농업의 산업적 지평이 한 단계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민관 협력을 통한 이 같은 발굴 사업이 농업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할 것이라 평가한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산물 생산이라는 1차 산업에 제조·가공의 2차 산업, 그리고 유통·관광의 3차 산업을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영역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촌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이러한 산업적 융합이 현장에서 얼마나 실효성 있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시장 질서와 효율성을 중시하는 보수적 관점에서는 이러한 정부 지원이 민간의 자생적 경쟁력을 해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단기적인 지원금 배분보다는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제품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보조금 의존도를 낮추고 독립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적 설계가 병행되어야 한다.
향후 농림축산식품부는 경진대회 결과물인 우수 사례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공유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촌 창업 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농촌융복합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후속 대책 마련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농촌 현장의 혁신은 법치와 원칙에 기반한 공정한 경쟁 속에서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규제 완화와 제도적 뒷받침이 조화를 이룰 때 농촌은 단순한 생산 기지를 넘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번 경진대회가 일회성 행사를 넘어 농촌 경제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이끄는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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