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신진 발달장애 미술가 10명을 선발하고 인당 1,0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포함한 전문 육성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서울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단순 기부를 넘어 발달장애 예술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다. 선발된 작가들은 창작 지원금 외에도 멘토링과 포트폴리오 제작 등 전문적인 예술가 성장 과정을 지원받게 되다.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전담 기구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발달장애 미술가 육성 사업인 '우리시각 시즌3'에 참여할 신진 작가 10명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착수하다. 이번 사업은 예술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들이 전문 작가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재단은 선발된 작가 10명에게 각각 1,000만 원씩, 총 1억 원의 창작지원금을 전달하여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보장하다.
예술적 역량 강화와 공공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하기 위해 서울문화재단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 점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민간의 재원과 공공의 예술 지원 인프라를 융합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하다. 서울문화재단과의 공동 운영을 통해 발달장애 미술가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예술계 안착을 돕다.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금전적 지원을 넘어 전문가의 밀착 지도를 받을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되다. 기성 예술가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진은 신진 작가들의 독창적인 화풍을 발전시키고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다. 이는 발달장애 예술인이 겪는 창작 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거듭나게 하는 핵심 동력이 되다.
창작 과정의 기록과 결과물을 체계화하기 위한 공동 워크숍과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도 병행되다. 작가들은 워크숍을 통해 동료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예술적 영감을 나누고 사회적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얻다. 특히 포트폴리오 제작은 향후 전시회 참여나 작품 판매 등 경제적 자립을 위한 필수적인 자산이 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평가받다.
우리금융그룹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금융권에 요구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인 기회 제공에 초점을 맞추다. 단순 소모성 기부에서 벗어나 인적 자본에 대한 투자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효율적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하다. 기업의 자원이 예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회적 통합과 다양성 보존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다.
예술 전문가들은 기업의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이 발달장애 예술계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분석하다. 한 예술계 관계자는 "발달장애 작가들이 전문 작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일회성 지원이 아닌 창작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수적이다"라며 "우리시각 시즌3와 같은 프로그램이 작가들의 자립을 돕는 실질적인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하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지원 사업이 선발된 소수의 인원에게 집중되는 만큼 수혜 대상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다. 단기적인 육성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작가들이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사후 관리와 판로 개척에 대한 고민이 수반되어야 하다. 민간 재단의 지원이 공적 영역의 복지 체계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사업의 지속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이번 시즌3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 예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의 예술적 가치를 시장에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향후 제작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전시 기회를 모색하며 작가들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금융권의 자본력과 예술계의 전문성이 결합된 이번 모델이 향후 기업 사회공헌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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