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6년 06월 02일) 서울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국이 주최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위원회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지난해 1월 경협위원회 발족 이후 처음으로 양 대륙 총 35곳의 주요 기업·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협력의 새 지평을 열었다.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경협위원회 발족 이후 양측의 주요 경제 주체들이 처음으로 대규모로 만난 공식 회의라는 점에서 큰 상징성을 지닌다. 한국 측에서는 현대차,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 기업 15곳이 참여했으며, 아프리카 측에서는 범아프리카상공회의소, 남아공전력공사(ESKOM) 등 20곳의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회의는 에너지와 인프라 등 양 대륙 간 협력 수요가 특히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 기업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이 지원되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모색됐다.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회장과 웸켈레 메네 AfCFTA 사무총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양 지역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산업 경쟁력과 아프리카의 성장 잠재력이 결합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양 대륙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웸켈레 메네 AfCFTA 사무총장 역시 경협위원회의 정례화를 통한 지속적인 교류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상호 동반 성장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양 대륙 기업인 간의 직접적인 교류를 활성화하고,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경협위원회 정례화의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과 아프리카는 무역, 투자, 산업화, 기술, 인프라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며, 미래지향적 동반 성장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