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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고추장' 벨기에 흔들었다! 제천 '황기 고추장' 최고 3스타 등극

고진아 기자

충북 제천의 '황기 고추장'이 세계 미식의 본고장 벨기에에서 '최고 미각상 3스타'라는 최고 영예를 안으며 K-푸드의 위상을 드높이는 충격적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수상은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이 주관하는 '2026 최고 미각상'에서 이뤄졌다.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의 회원사인 농업회사법인 우가네가 개발한 '황기 고추장'은 세계 각국의 식음료 제품을 평가하는 이 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거머쥐었다.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은 유럽의 셰프와 소믈리에 등 세계 미각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제품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기관이다.

'황기 고추장'은 첫인상, 시각, 후각, 미각, 질감 등 5개 평가 항목 중 첫인상과 맛의 균형 부분에서 유럽 전문가들의 압도적인 찬사를 받으며 특히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전통 장류인 고추장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탁월한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K-고추장' 벨기에 흔들었다! 제천 '황기 고추장' 최고 3스타 등극
[사진=연합뉴스]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 제천 한방천연물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쾌거는 제천 한방천연물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지역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황기 고추장'의 국제적 성공은 충북 제천 지역 한방천연물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한국 전통 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K-푸드 세계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전통 장류가 새로운 글로벌 주역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보여주며 밝은 미래를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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