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한화에어로 폭발 '5명 희생' 닷새만에 첫 발인…'애도 물결'

고진아 기자

지난 2026년 6월 1일, 5명의 인명 피해를 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의 첫 희생자가 사고 닷새만인 오늘(6일) 영면에 들었다.

유가족과 동료들의 애통함 속에 첫 발인식이 엄수된 가운데, 오늘 오전 대전 유성구의 한 장례식장에서는 고인 A씨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과 유가족들은 깊은 슬픔 속에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고인 A씨는 사고 현장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세척공실에서 근무하던 근로자였다.

이번 폭발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총 5명의 희생자 중 첫 발인이다. 고인 A씨 외 다른 1명의 시신은 이날 오전 연고지인 타지역으로 운구되었으며, 그곳에서 추가 장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나머지 희생자 3명의 발인식은 오는 2026년 6월 7일에 엄수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 폭발 '5명 희생' 닷새만에 첫 발인…'애도 물결'
[사진=연합뉴스]

사고 발생일로부터 채 가시지 않은 충격과 슬픔 속에 치러지는 장례식이었다. 앞서 2026년 6월 5일에는 유성구청에 합동분향소가 마련되어 임직원들의 헌화가 줄을 이으며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유가족과 동료들의 애통함 속에 첫 발인식이 엄수된 가운데, 남은 3명의 희생자 발인식 또한 내일(7일) 진행될 예정이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물론 지역 사회 전체에 애도의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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