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비 오는데 29도?…일요일 전국 '변덕' 초여름 날씨

고진아 기자

일요일인 2026년 06월 07일,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9도까지 오르는 변덕스러운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분포를 보이고, 낮 최고기온은 20∼29도까지 오르는 지역이 있어 '비와 더위의 공존'이라는 다소 이례적인 기상 상황이 펼쳐질 전망이다.

비는 오전 경상권과 제주도에서 시작해 오후에는 충청권 남부 내륙과 전라 동부로 확대된다. 밤이 되면 중부지방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오전 전남 동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산지, 전북 동부, 전남 동부, 대구·경북·경남 지역이 5∼20㎜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5∼10㎜의 비가 내린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대전·세종·충남 내륙·충북, 부산·울산은 8일 새벽까지 5㎜ 안팎의 비가 예상된다.

비 오는데 29도?…일요일 전국 '변덕' 초여름 날씨
[사진=연합뉴스]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예상되며 8일 새벽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린다. 부산과 대구 또한 낮 최고 20도 내외를 기록하고 비가 오겠다. 제주는 5~10㎜의 비와 함께 낮 최고 25도까지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가운 소식도 있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쾌적한 대기 상태가 이어진다.

06월 0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우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부지방은 오전에 시작된 비가 길게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일부 지역은 늦더위와 큰 기온 변화가 예상되므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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