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9일) 부산에서 기업의 방대한 데이터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로 전환할 방안을 모색하는 '디지털 대전환 포럼'이 열려 지역 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업무 혁신과 제조 지능화를 이끄는 데 중점을 둔다. 포럼의 핵심 목표는 「데이터를 비즈니스 가치로 연결」하는 것으로,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단순한 정보가 아닌 실질적인 비즈니스 자산으로 전환하려는 부산시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다.
포럼은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데이터 활용의 다각적인 측면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업 내 산재된 문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문서 데이터의 자산화' △산업 현장의 물리적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연결하고 통합하는 '물리적 환경의 데이터 연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고 지능형 제조 환경을 구축하는 '데이터 기반 제조 혁신'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업무 데이터 혁신과 대응'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정부 데이터 활용 지원' 등이다. 각 세션은 기업이 직면한 데이터 활용 과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과 심층적인 통찰을 제공하며, 참석자들에게 미래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필요한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는 내일(9일) 오후 해운대구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진행된다. 빅데이터 활용 및 디지털 대전환에 관심 있는 시민과 기업 관계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부산 지역의 폭넓은 참여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문턱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다.
부산시는 이번 '디지털 대전환(DX·AX) 포럼'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데이터 활용 노하우를 지역 산업계와 공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세계적 수준의 혁신 전략과 성공 사례를 직접 접하고, 자체적인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궁극적으로 부산은 이번 포럼을 발판 삼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혁신 거점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부산 지역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가 제시하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 도시의 미래상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불러오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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