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차기 전주시장 선거 불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시민 삶과의 동행을 강조하며 정치적 소신을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역 정계에 새로운 국면을 예고한다.
▲ 임정엽, 전주시장 선거 불출마 공식화
임정엽 전 전북 완주군수가 다가오는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2026년 4월 7일, 임 전 군수는 입장문을 통해 숙고 끝에 불출마를 결정했음을 알렸다. 이로써 그의 전주시장 도전은 이번 선거에서 이루어지지 않게 되었다.
▲ 결정 배경: 소신과 시민 동행 강조
임 전 군수는 자신의 결정이 "변화를 주도해 왔지만, 대세를 따라가는 길은 걷지 않았다"는 정치인으로서의 소신과 "시민에 대한 도리"를 지키기 위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4년 전주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한 바 있으며, 2022년에도 경선에서 고배를 마시는 등 전주시장직에 대한 의지를 꾸준히 보여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이번에는 경쟁의 길보다는 시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전주시장 선거판도 재편 전망
임정엽 전 군수의 불출마 선언은 2026년 6월로 예정된 전주시장 선거판에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주시장 선거는 현직 우범기 시장의 재선 도전 여부와 더불어민주당 내 치열한 공천 경쟁이 예고된 상황이다. 조지훈 전 전북도의원,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등 여러 인물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임 전 군수 역시 유력한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거론되어 왔다. 특히 임 전 군수는 과거 국민의당 후보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거나 무소속으로 지방선거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정치적 행보를 보여왔다. 최근에는 민주당 복당 문제가 쟁점이 되기도 했다. 그의 불출마 결정으로 인해 민주당 경선을 앞둔 후보들 간의 셈법이 복잡해질 것으로 분석된다.
▲ 향후 정치 행보: 현장 중심 활동 예고
임 전 군수는 "시장에 출마하든 않든 늘 시민의 삶 속에서 함께하겠다"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법을 찾고 실천하는 것이 정치를 하는 유일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는 향후 그가 직접적인 선거 출마보다는 시민 사회 활동이나 지역 발전을 위한 다른 방식의 참여를 통해 정치적 영향력을 유지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는 완주군수 재직 시절 전국 최초로 로컬푸드 육성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보를 보여준 바 있어, 향후 그의 지역 활동이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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