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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방 북한 미사일 발사 중 회담 진행 ... 안보 공조 강화

음영태 기자
한일 국방 북한 미사일 발사 중 회담 진행 ... 안보 공조 강화
©연합뉴스 제공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화상회담을 진행하던 중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사실이 전해졌다. 양국 장관은 북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와 대응을 위해 한미일 안보협력을 긴밀히 추진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엄중한 안보 환경 속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이 이날 회담에서 재확인되었다.

▲ 한일 국방장관, 화상으로 안보 현안 논의

국방부에 따르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026년 4월 8일 오후 서울 국방부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화상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은 북한의 지속적인 무력 도발과 중동전쟁을 포함한 복합적인 국제 안보 환경 속에서 역내 안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장관은 회담을 통해 최근 북한의 방사포 및 미사일 발사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들은 북한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맞서기 위해 한미일 3국 안보 협력을 더욱 긴밀하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국은 공동의 안보 도전에 직면하여 국방 분야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 북한, 회담 도중 재차 탄도미사일 발사 강행

한일 국방장관의 화상회담이 진행되던 2026년 4월 8일, 북한은 재차 탄도미사일 발사라는 무력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8시 50분께 한 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오후 2시 20분에도 추가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오후 발사는 한일 국방장관 회담이 한창 진행 중이던 시점이었다. 양 장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사실을 즉시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에 이어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한일 양국의 안보 협력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동향은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며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도전으로 작용하고 있다.

▲ 한미일 안보 공조 필요성 증대 및 역내 파장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특히 한일 국방장관 회담 도중 이뤄진 도발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상황은 한미일 3국 간의 안보 공조가 단순히 북한의 위협 억제를 넘어 역내 안정 유지를 위한 핵심적인 축임을 시사한다. 양 장관은 중동전쟁 등 국제 안보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하는 상황에서 한일 간 국방 교류 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도발이 지속될수록 한미일 3국 간 군사적 연대 강화는 필연적이며, 이는 북한의 행동을 제약하고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 압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일본의 방위력 증강과 안보 역할 확대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 역내 평화와 안정 위한 지속 협력 의지 확인

안규백 장관과 고이즈미 방위상은 이번 화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재확인하고, 동시에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한일 국방 교류 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예측 불가능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복합적인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 국방 당국 간의 긴밀한 소통 채널 유지와 정기적인 정보 공유는 필수적이다. 향후 한일 국방 당국은 실무급 협의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로 교류를 확대하며, 역내 안보 도전 과제에 대한 공동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동북아시아는 물론 국제 안보 환경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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