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8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선출을 완료했다. 경선 결과에 따라 공주시 등 8개 지역 단체장 후보가 최종 확정됐으며, 현직 단체장 1명은 탈락했다. 이번 발표로 당의 지방선거 출전 채비가 본격화한다.
▲ 기초단체장 후보 8명 확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026년 4월 9일, 공주시를 포함한 8개 기초자치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들을 확정했다. 이들 기초단체장은 지역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행정을 총괄하며, 지방자치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확정된 후보자는 공주시장 김정섭, 서산시장 맹정호, 당진시장 김기재 후보다. 군수 후보로는 금산군수에 문정우, 서천군수에 유승광, 청양군수에 김돈곤, 예산군수에 조한영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태안군수 후보로는 강철민 후보가 최종 결정되어 주목받고 있다. 이들 8명의 후보는 이제 본격적으로 다가올 본선 경쟁을 위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 경선 진행 방식 및 과정
이번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 경선은 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치러졌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결과 50%와 일반 유권자의 민심을 반영하는 안심번호 선거인단 결과 50%를 합산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당내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동시에 폭넓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려는 취지이다.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 과정을 통해 최종 후보들을 선출함으로써, 본선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이 담겨 있다. 이러한 이원화된 방식은 특정 계층에 편중되지 않은 후보를 선출하려는 당의 의지를 보여준다. 모든 표는 엄정하게 관리되어 종합적으로 합산, 최종 결과로 이어졌다.
▲ 현직 태안군수 가세로 후보 탈락의 의미
이번 경선 과정에서는 현직 단체장이 다음 선거에 도전할 기회를 잃는 이변이 발생했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경선에서 최종 탈락하며 재선 도전에 실패했다. 현직 단체장의 경선 탈락은 해당 지역 정치 지형에 상당한 변화를 예고하는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된다. 이는 유권자들의 변화 요구가 반영되었거나, 지역 내 정치적 역학 관계에 새로운 흐름이 감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군정을 이끌어왔으나, 이번 경선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새로운 인물인 강철민 후보가 태안군수 본선에 나서게 됐다. 현직 프리미엄을 넘어서는 경선 승리는 그만큼 강철민 후보의 경쟁력이 높았음을 방증한다.
▲ 6·3 지방선거 승리 목표와 당의 포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이번 경선 결과 발표를 통해 다가오는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채비를 갖췄다는 입장이다. 도당 관계자는 "도민의 민심을 충실히 담아 지역에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전을 이끌 적임자들이 선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6·3 지방선거 승리를 발판 삼아 충청남도에서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적인 완성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충남 지역은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곳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얼마나 많은 기초단체장을 확보하는지에 따라 향후 중앙 정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확정된 8명의 후보자들은 이제 각자의 지역에서 당의 정책 기조를 바탕으로 유권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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