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까지 이란과의 핵 협상 타결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동시에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영구 개방에 기뻐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미·중 정상회담을 의식한 발언을 내놓았다. 또한, 최근 교황과의 갈등을 빚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예수 이미지로 조롱받는 상황에 직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달 말까지 이란과의 핵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영국 스카이뉴스가 2026년 04월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진행된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종전 합의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이는 약 2주 정도 남은 시간 동안 협상이 마무리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이다. 찰스 3세 영국 국왕과의 관련 언급도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 이란과의 핵 합의 전망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자신이 호르무즈 해협을 영구적으로 개방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중국이 이에 대해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다음 달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이란에 무기를 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밝히며,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적인 개방이 중국의 이익에도 부합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국제 사회에서 에너지 수송로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중국과의 관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발언의 배경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교황 레오 14세와의 갈등이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자신이 예수를 빗댄 이미지를 공유했다가 삭제한 이후, 이를 조롱하는 패러디물이 미국에서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교황은 바티칸 메시지를 통해 권력자의 자기예찬을 비판하며 ‘민주주의 허울 쓴 폭정’을 거론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을 직격했다. 이러한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마켓인과 한국경제 등 일부 매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을 향해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이 후임 취임 후에도 자리를 지킬 경우 해임할 수 있다는 발언을 통해 연준의 독립성을 흔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연준 독립성 논란을 재점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최근 보도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거의 끝났다"고 언급하며 협상의 간절함을 주장하는 등, 외교적 성과를 강조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발언들은 향후 국제 정세 및 경제에 미칠 파장에 주목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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