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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새 비서실장 인선, '하마평' 오르는 인물들은?

음영태 기자
윤 대통령 새 비서실장 인선, '하마평' 오르는 인물들은?
©연합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구 공천 심사를 보류했다. 위원회는 추가 논의와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은 대구 달성 지역에 단수 공천됐다. 박민식 후보와 이영풍 후보는 부산 북구갑 지역 경선을 치른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달 초 회의를 통해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천 심사를 보류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정 전 실장에 대한 추가 면접과 논의를 거쳐 이번 달 7일에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는 당내 중진 인사의 공천 과정에서 신중을 기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 정진석 전 비서실장 공천 보류 결정

정진석 전 비서실장은 지난달 30일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구 재보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12·3 비상계엄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라는 경력을 가진 인물이다. 출마 선언 당시 정 전 실장은 "국회에서 의회주의를 바로 세우고 당과 보수의 재건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히며, "도의적 정치적 책임이 있다면 비켜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의 출마는 지역 정가는 물론 중앙 정치권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 출마 선언과 당내외 반응

정 전 실장의 출마 선언 이후 정치권 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여당 관계자들은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는 이는 한 명도 없는데, 비서실장까지 했던 인사가 '당과 보수의 재건'을 위해 출마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공주참여연대 등 지역 시민단체에서도 정 전 실장의 보궐선거 출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일부 주민들은 그의 과거 이력을 거론하며 "유권자 모독"이라는 비판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공천관리위원회는 대구 달성 지역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단수 공천했으며, 부산 북구갑 지역은 박민식 후보와 이영풍 후보 간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출하기로 의결했다.

▲ 지역구 공천 심사 향후 전망

정진석 전 비서실장의 공천 심사 보류 결정은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의 선거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공천관리위원회가 7일로 예정된 최종 결정에서 어떤 결론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 전 실장의 정치적 입지와 당내 역학 관계를 고려할 때, 이번 결정은 국민의힘의 전반적인 선거 전략에도 중요한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 유권자들은 공관위의 최종 결정을 주시하며, 각 후보의 면면과 공약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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