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취임과 동시에 대구경북 신공항의 국가사업 전환과 2028년 행정통합 완성을 골자로 한 '경제 대개조'에 착수한다. 추 당선인은 지역내총생산(GRDP) 200조원 달성과 고연봉 일자리 50만개 창출을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팹, 테슬라 아시아 제2공장 유치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였다.
추경호 국민의힘 당선인이 보수 텃밭인 대구에서 초박빙 승부 끝에 시장으로 확정되면서 정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강도 높은 산업 구조 개편이 시작될 전망이다. 추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대구 경제를 살리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지역 발전만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피력하였다. 이번 선거 결과는 침체된 대구 경제의 재도약을 갈망하는 민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취임 초기부터 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한 광보 행보가 예상된다.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은 기존 지자체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국가사업으로 전격 추진된다. 추 당선인은 군사공항 이전이 본질적으로 국가 안보와 직결된 국가 사무라는 점을 명확히 하며, 이를 위해 정부 및 여당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국가 예산 확보 여부는 신공항 건설의 속도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며, 이는 취임 초기 추 당선인의 정치적 역량을 가늠하는 첫 번째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랫동안 공전하던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 역시 2028년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관측된다. 추 당선인은 2028년 총선 시점에 맞춰 통합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취임 즉시 경상북도 및 각 시·군과 산업 및 교통 정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 또한 행정통합 재추진에 적극적인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양 광역단체 간의 실무적 논의는 과거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산업 생태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대구 전역을 인공지능(AI), 로봇,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등 첨단 신산업의 메카로 조성하는 전략이 시행된다. 추 당선인은 전통적인 주력 산업에 AI 엔진을 탑재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재원을 국비와 시비, 민간 자본 유치를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술 집약적 산업 육성은 대구가 단순한 소비 도시를 넘어 첨단 제조 및 연구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적인 선택으로 평가받는다.
글로벌 대기업 및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경제 규모 확대는 추 당선인이 약속한 GRDP 200조원 시대 개막의 핵심 동력이다. 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라인(Fab)은 물론, 테슬라 아시아 제2공장과 기업은행 본점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며 대형 투자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러한 앵커 기업 유치가 성공할 경우 50만개 이상의 고연봉 일자리가 창출되어 청년 인구 유출 막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 밀착형 복지 정책도 조례 개정을 통해 즉각적인 시행 단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만 65세 이상 시민의 도시철도 무료 승차와 70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 이용을 위한 행정 절차가 취임 직후 추진되어 교통복지 혜택이 확대된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보편적 복지 모델로서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가계 부담을 경감시키는 실질적인 조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추 당선인은 당선 직후 인터뷰에서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무너진 대구 경제를 살리고 대구의 저력을 다시 깨우라는 명령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를 지지하지 않은 시민의 뜻도 소중히 받들어 오로지 대구 발전만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통합의 리더십을 강조하였다. 전문가들 역시 "추 당선인의 경제 관료 경험이 중앙 정부와의 예산 협상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소요되는 신공항 국가사업 전환과 대기업 유치 공약이 중앙 정부의 재정 여건 및 글로벌 경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특히 행정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 지자체 간의 이해관계 조정과 주민 설득 과정은 추 당선인이 해결해야 할 정치적 과제로 남아 있다. 대규모 민간 투자 유치가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공약 이행률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형성될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는 대목이다.
결국 추 당선인의 향후 4년은 대구가 내륙의 고립된 도시를 벗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거대 경제권으로 도약하느냐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이다. 신공항과 행정통합이라는 양대 축을 중심으로 한 경제 대개조 사업은 대구의 지도를 근본적으로 바꿀 거대 담론이다. 시장 질서의 효율성과 법치에 기반한 추 당선인의 행정 철학이 실제 지역 경제 지표의 상승으로 이어질지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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