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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 전주형 손주 돌봄 수당 도입 ... 저출생 해법 제시

김영 기자
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 전주형 손주 돌봄 수당 도입 ... 저출생 해법 제시
©연합뉴스 제공

 

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전주형 손주 돌봄 수당' 도입을 공약했다. 이는 맞벌이 가정 등의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시가 공식적으로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해당 정책은 경제적 부담 경감과 돌봄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 저출생 문제, 경제적 부담과 돌봄 공백의 심화

대한민국이 직면한 저출생 문제는 심각한 사회적 과제로 부상했다. 저출생 현상의 핵심 원인으로는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과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없다는 돌봄 공백 문제가 지목된다. 많은 가정이 맞벌이를 통해 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나, 영유아 및 아동 돌봄의 필요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조부모의 역할이 크게 확대되었으나, 그 헌신은 종종 당연한 희생으로만 여겨져 왔다.

▲ '전주형 손주 돌봄 수당' 세부 계획 및 기대 효과

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4월 7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형 손주 돌봄 수당' 도입을 공식화했다. 이 수당은 맞벌이 가정을 비롯해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전주시가 공식적으로 일정 수당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는 조부모의 헌신을 가치 있는 노동으로 인정하고, 그에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국 후보는 조부모에게는 자긍심과 소득 보전을, 자녀들에게는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돌봄 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제주도 모델 차용, 전주 실정 맞춤형 설계

국주영은 예비후보는 이번 정책이 이미 제주도에서 시행되어 주민 99%가 찬성할 정도로 검증된 모델임을 강조했다. 그는 제주도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전주 실정에 맞는 세부적인 제도를 설계하여 도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가족 공동체 회복과 세대 간 유대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책 도입을 통해 독박 육아의 부담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의 과제로 인식하고, 행정이 부모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전주' 비전 제시

국 후보는 "엄마의 마음으로 보육 현장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전주를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더 이상 부담이 아닌 기쁨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들이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공약은 전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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