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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알티마’ 출시

한국닛산은 16일 신사동에 위치한 닛산 강남 전시장에서 스포츠 세단 ‘알티마(Altima)’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알티마는 1993년 북미시장에 처음 데뷔한 이후 3번의 풀 체인지를 거친 4세대 모델로 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특히 지난 해 11월 한국 시장 진출 후 닛산이 전략적으로 첫 선을 보이는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뛰어난 주행 성능이 돋보이는 스포츠 세단이다.

국내에 출시하는 알티마는 3.5리터와 2.5리터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동급 수입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의 경쟁 차종에서 볼 수 없는 푸시 버튼 스타트, 인텔리전트 키, 보스(Bose®) 프리미엄 오디오, 다기능 트립 컴퓨터 등의 각종 럭셔리 첨단 편의 장치를 갖추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6단 수동모드가 지원되는 닛산의 최첨단 무단 자동변속기인 X-트로닉 CVT를 장착해 연비는 각각 리터 당 9.7km와 11.6km로 동급 국내 및 수입 중형 세단들보다도 높은 최고 수준이다.

알티마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2.5리터 3,690만원, 3.5리터 3,98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