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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사이드] 환급신청 이제 원클릭으로

국세청은 편리하고 정확하고 수수료 부담 없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했다고 31일 밝혔다.

'원클릭' 서비스는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서비스다.

환급금액 계산은 각종 신고서, 지급명세서,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등 방대한 빅데이터 분석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5년간의 세법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정확한 세액을 계산해야 해 고난도 과제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예를 들면 가족 구성원별로 연간 소득을 합산하여 소득금액 기준을 초과하지 않는지, 중복공제 받은 항목이 없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원클릭 서비스는 원천징수 세율과 종합소득세 신고 세율 간 차이를 고려해 납세자에게 유리한 신고방식을 적용하는 등 정밀한 계산 과정이 필요한데, 이러한 어려움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결했다.

원클릭 서비스
[국세청 제공]

국세청은 원클릭 서비스를 통해 약 311만 명의 납세자에게 2천9백억 원규모의 종합소득세 환급 신고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환급 대상자는 행정비용을 감안하여 5천 원 이상 환급세액이 있는 인적용역 소득자나 근로소득자 등 311만 명이다.

국세청은 "생업에 바빠 종합소득세 환급 신고를 놓친 ‘N잡러’(75만 명)의 소중한 시간을 아껴주고, 은퇴 이후에도 일하면서 환급 신고를 잊어버린 고령자(60대 이상 107만 명)의 번거로움을 덜며 2900억 원 규모의 환급금을 지급하여 민생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원클릭 서비스에서 안내한 금액을 수정 없이 그대로 신고한 경우 환급 검토 기간을 대폭 단축하여 1개월 이내에 지급할 계획이다.

금액을 수정하여 신고하는 경우에도 종합소득세 환급 검증 시스템을구축하여 2~3개월 이내에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나에게 환급금이 있는지는 핸드폰 또는 PC로 홈택스에 접속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홈택스 첫 화면에서 ▶‘원클릭 환급 신고’ 버튼을 클릭하고 ▶간편인증 등으로 로그인하면 ▶ 환급금액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자에게는 핸드폰 알림톡으로 개별 안내하고 있으며, 국세청 인증 마크가 있는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스미싱 걱정 없이 홈택스에 접속해서 안심하고 신청하면 된다.

국세청
[연합뉴스 제공]

환급금이 있는 경우 국세청이 계산해준 환급금액을 확인하고 수정 사항이없으면 ‘이대로 신고하기’ 버튼을 눌러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안내된 신고 내용과 사실이 다른 경우 상세보기에서 ‘신고화면 이동’ 버튼을 클릭해서 자동으로 채워진 신고내용을 수정해 신고해야 한다.

이동한 신고화면에서 납세자는 간편하게 소득금액과 공제내역을 확인하여 수정할 수 있고 공제항목을 추가할 수도 있으며, 신고내용이 수정되면 환급세액도 자동으로 재계산된다.

한편, 민간 서비스 이용 시 환급 금액의 10~20%를 수수료로 지급해야 하나 ‘원클릭’은 이러한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세청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공제요건을 검토해서 환급세액을 계산했기 때문에 과다환급에 따른 가산세 위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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