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김범 삼계탕 선물 “드림팀 복날은 내가 책임진다!”

김범이 삼계탕을 쏘며 SBS '드림' 팀의 복날을 책임졌다.

지난 13일 김범은 전 스태프들에게 삼계탕을 선물했다.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말복에 맞춰 김범은 개인 사비로 스태프들에게 영양만점 삼계탕을 전하며 따뜻한 팀워크를 자랑한 것. 

이날 천안에서 진행된 '드림' 촬영 중 주진모, 박상원, 손담비, 오달수 등 연기자들과 100여명의 스태프들은 예상치 못한 삼계탕 선물에 깜짝 놀라며 김범의 정성 어린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드림' 팀은 김범이 선물한 삼계탕으로 몸보신을 한 후,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 더욱 힘차고 화기애애하게 그 날의 촬영을 마쳤다.

스태프들은 "우리 장석이(김범) 덕분에 말복에 삼계탕으로 몸보신했다"라며 "더운 날씨에 많이 지치고 힘들었는데, 기운이 펄펄 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범은 "드라마가 워낙 액션신이 많다보니, 많은 분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더운 여름에 가장 좋아할 선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삼계탕을 떠올렸는데, 마침 말복이어서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김범은 "스태프분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셔주시고, 기운난다고 기뻐해주시는 모습에 더 힘이 나는 것 같다. 무더운 날씨지만 더욱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범은 '드림' 속에서 본격적인 파이터로 나서며, 짜릿한 액션연기와 코믹한 캐릭터로 통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