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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하, 목 디스크로 솔로 음반 발매 연기!

가수 채동하가 병원에서 목디스크 진단을 받아 지속적인 치료가 불가피해 음반 발매를 연기한다.

그의 소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29일 쇼케이스를 위해 연습하던 채동하가 오늘 목을 삐끗해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목디스크 판정을 받았다"며 "전혀 목을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어서 쇼케이스와 9월1일 음반 발매 일정까지 모두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2년 솔로 1집으로 데뷔한 채동하는 2004년부터 그룹 SG워너비 멤버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1월 팀을 나왔다. 따라서 이번 음반은 약 7년 만에 내는 두 번째 솔로 음반인 셈이다.

채동하는 이번 컴백 앨범을 위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는 등 열의를 불태웠으며 매일 새벽까지 노래 연습을 하는 강행군을 펼쳐왔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채동하의 목 디스크 소식에 팬들 또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채동하는 향후 정밀검사 여부에 따라 컴백 활동 시기를 다시 정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