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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등 한국 출품작들이 줄줄이 모바일국제대회서 수상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모바일콘텐츠 2009 어워드’에서 모바일게임 분야에 ‘메이플스토리 해적편’(넥슨)이 수상되는 등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수상된 작품들은 이외에도 모바일 서비스 분야에 ‘뮤직오로라’(KTH),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분야에 ‘서든어택 포켓에디션’(CJ 인터넷) 등이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등 연이은 수상이 이어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모바일콘텐츠 어워드 행사는 세계 우수 모바일 콘텐츠를 시상함으로써 모바일 비즈니스의 성공 사례와 비전을 제시하고 모바일기업의 국제 교류를 촉진하고자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도로 마련된 국제행사다.
‘메이플스토리 해적편’은 시리즈 총 다운로드수 700만건을 기록한 인기 게임으로, 이번 편은 출시 10주 만에 100만건 다운로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서비스 ‘뮤직오로라’는 사용자 성향과 시대별 음악 정보에 따라 음악을 추천해주며 이용자 환경(UI)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CJ인터넷의 서든어택 포켓에디션은 이미 온라인의 대표적 일인칭 슈팅게임인 서든어택을 모바일과 결합해 모바일로 확장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돼 혁신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대회서 온라인공모를 통해 접수된 11개국 98개 콘텐츠를 대상으로 2단계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mobileconten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