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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데스티네이션4’ 시리즈마다 업그레이드된 죽음의 강도!

최강의 스릴과 쾌감으로 시리즈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파이널 데스티네이션4>가 10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시리즈별 비교분석에 나섰다. 참신한 기획과 독특한 설정,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사랑 받고 있는 시리즈는 매번 죽음의 방법과 강도를 업그레이드시키며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상상을 초월하는 스릴과 공포, 3D로 완성된 실감나는 영상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가히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해 국내 개봉기록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0년 <데스티네이션>, 수학여행 비행기 폭파 사고
수학여행을 떠난 알렉스는 비행기 이륙 직전 강렬한 환영을 겪고 친구들 모두를 내리게 한다. 그 순간 비행기가 폭발하는 대형참사가 일어나고 생존자는 알렉스 일행뿐. 하지만 샤워 중 감전사고를 시작으로 버스사고, 열차사고, 의문의 살해 등 일행은 차례대로 죽게 된다. 마지막으로 알렉스 역시 죽게 되면서 결국 비행기를 탔던 모두가 죽음의 운명을 피해가지 못한다.

2004년 <데스티네이션2>, 죽음의 고속도로 연쇄 추돌 사고
주말여행을 떠난 킴벌리는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연쇄 추돌 사고로 친구 모두를 잃고 자신은 화염에 휩싸인 트럭에서 간신히 목숨을 구한다. 하지만 살았다는 기쁨도 잠시, 이날 사고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화재가 발생한 집에서 탈출하던 중 미끄러져 사망하거나 고층 빌딩의 유리창 낙하 사고, 엘리베이터 사고, 자동차 에어백 오작동 등으로 충격적인 죽음을 당한다.

2006년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지옥행 롤러코스터 탈선 사고
졸업을 앞두고 놀이공원을 찾은 웬디 일행은 롤러코스터를 타기 위해 대기 하던 중 말다툼이 일어나 열차에서 쫓겨난다. 그런데 그들이 내린 직후 출발한 롤러코스터는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다 땅으로 곤두박질치는 전복사고로 탑승 전원이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이후 친구 두 명이 선탠을 하다 감전사고로 죽게 되고 남은 친구들 역시 자동차 사고, 지하철 사고 등으로 마치 정해진 듯한 참혹한 죽음을 맞이한다.

2009년 <파이널 데스티네이션4> 자동차 레이싱 경기장 붕괴 사고
이번 편은 시속 160km의 지상에서 가장 빠르고 위험한 스포츠인 자동차 레이싱 경기장을 배경으로 한다. 경기 중이던 자동차 한 대가 탈선해 폭발하면서 경기장 전체가 붕괴되는 끔찍한 사고가 일어나고 친구들과 경기장을 찾은 닉은 사고를 예견하고 생명을 구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미용실, 세차장, 카페, 쇼핑몰, 수영장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순식간에 벌어진 죽음의 광경들이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최강의 스릴을 선사한다.

전편들이 “죽음은 피할 수 있어도 도망칠 수 없다”였다면 이번 편은 운명에 맞서 방심할 수 없는 죽음과의 대결을 펼치며 한층 스펙터클한 면모를 선보인다. 주인공이 보는 죽음의 전조가 바로 현실로 이어졌던 전편들과 달리 이번에는 마치 추리소설 속 사건의 단서처럼 제공된다. 때문에 마치 퍼즐의 조각을 맞추듯 죽음이 남긴 실마리로 죽음의 순서와 패턴을 발견해 사람들을 차례로 구해내야 한다. “죽을 운명은 반드시 죽지만, 1초 먼저 생각하고 1초 먼저 움직이면 맞설 수 있다”로 레벨 업된 게임의 룰은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시간과의 싸움이 박진감 넘치는 대결로 이어지고 어떤 게임보다도 막강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맞닥뜨릴지 모르는 사건사고들이 마치 죽음과의 게임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리얼한 공포를 경험하게 하며 오감을 흥분케 할 것이다.

한층 진일보한 스토리와 3D 영상을 선보일 <파이널 데스티네이션4>는 자동차 레이싱 경주에서 시작된 죽음의 전조, 결코 끝나지 않은 운명과의 대결을 그린 공포 액션스릴러. 10월 1일 2D와 3D를 모두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