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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이 약 2년 만에 '사랑이라서'로 돌아온다.
임재범의 '사랑이라서'는 오는 14일 멜론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한 후 본격적인 신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동안 임재범은 신곡만을 발표한 채 외부 활동을 자제해 왔기에 그의 이번 활동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랑이라서'는 지난해 1월 공개된 싱글 '겨울편지' 이후 2년 만의 신곡으로 12일 뮤직비디오 스틸컷이 최초 공개됐는데, '사랑이라서' 뮤직비디오는 올해 초 임창정의 컴백곡 '오랜만이야'와 영화 '여고괴담 5-동반자살'의 주인공 배우 오연서가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지난 1986년 그룹 시나위의 정규 1집 '크게 라디오를 켜고'로 데뷔한 임재범은 솔로로 전향해 '고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 히트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DNS커뮤니케이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