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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면, 뮤지컬·스크린 등 맹활약 펼쳐~

맛깔스러운 입담의 주인공인 배우 박상면이 코믹연기의 황금기를 달리고 있다.

지난 10월 말 종료된 tvN 주말 시트콤 ‘세 남자’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인기몰이를 마친 박상면은 12월 말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2’ 개봉을 앞두고 스크린과 방송을 섭렵하고 있다.

또한 박상면은 연기 인생의 모태와 같은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11월부터 막을 올리는 ‘진짜진짜 좋아해’, ‘더 씽 어바웃 맨’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 중이다.

‘연일 매진 전회 기립박수’이라는 창작 뮤지컬의 신화를 일으킨 장본인으로 오는 28일 나루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우리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에 다시 한 번 신화를 창조한다는 각오다. 박상면은 ‘진짜진짜 좋아해’에 초연부터 함께하면서 스토리 구성에 참여, 재치 있는 대사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부터 함께한 박해미를 비롯하여 신의 목소리 오정해와 배우 신애라 등이 합류한다. ‘넌센스’, ‘사운드 오브 뮤직’ 이후로 오랜만에 무대에 복귀한 신애라의 출연은 공연 이전부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며 막강한 티켓파워가 예상된다.

또한 현재 거짓말’, ‘TTL Listen.2’로 인기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티아라’의 효민이 여자주인공 오정화 역으로 참여하여 7080세대와 함께 2030세대의 젊은 관객층을 사로잡을 것이다.

박상면이 출연하는 다른 한 뮤지컬은 오는 20일부터 신촌 더스테이지에서 막을 올리는 로맨틱 코믹 뮤지컬 ‘더 씽 어바웃 맨’. 

뮤지컬의 여신 김선경과 새롭게 돌아온 실력파 배우 박형준과 함께 선보이는 이번 뮤지컬에서 박상면은 잘나가는 광고 중역 인물 톰 역으로, 아내의 바람을 잡기 위해 아내의 애인과 동거를 하며 일어나는 해프닝을 선보인다.

현재 폭넓은 활동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는 박상면, 그가 다양한 무대에서 어떤 모습과 연기를 선보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