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파주 미분양 아파트들이 양도세 취·등록세 등 세제혜택과 교통, 교육환경 등의 개선으로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는 교통문제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뜸했다. 그러나 오는 2010년 김포고속화 도로가 방화대교 남단 올림픽대로와 연결되고,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구간이 2014년 완공돼 교통여건이 개선된다. 여기에 2013년 지하철 5, 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과 연결되는 경전철이 개통될 예정으로 대중교통 이용도 쉬워져 미분양 물건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자료=부동산뱅크 |
2010년 6월이 입주일로 초, 중학교 부지와 가까워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또 중심상업지구와 종합의료시설 부지가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3.3㎡당 분양가는 1,050만 원 수준이고, 106㎡는 중도금 30% 무이자 대출에 나머지 30%는 이자후불제를 실시하고 있다. 계약 후 1년간 전매가 제한되고 양도세는 입주 후 100% 면제한다.
현대성우오스타는 Ac-8BL에 지상 26층 7개 동 전용 101㎡~131㎡ 465가구 규모로 이 중 ▲101㎡(35가구) ▲122㎡(21가구) 등 총 56가구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 단지는 장기지구와 인접해 있어 입주와 동시에 장지지구 중심상업지구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초·중학교 부지가 걸어서 3분 거리에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내 녹지율이 50% 이상이고, 김포대수로와 접해있다. 여기에 김포대수로와 연결되는 보행자 통로를 설치할 계획으로 주거쾌적성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평균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로 3.3㎡당 1,050~1,080만 원 선이며, 중도금 전액이 무이자로 대출된다. 또 계약 1년 후엔 전매가 가능하다. 2012년 5월이 입주 예정일이다.
한국토지공사의 휴먼시아 3단지는 양곡지구 B-1BL에 지상 17층 8개 동 단일면적 전용 84㎡ 총 345가구 규모로 170여 가구가 미달 분이고, 2010년 8월에 입주한다. 단지 남측에 근린공원이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초등학교가 맞닿아 있어 통학환경이 좋다. 분양가는 3.3㎡ 819만 원 선으로 입주 후 바로 전매할 수 있다. 분양 대금의 50%만 내면 입주할 수 있고, 나머지 50%는 연 1회씩 총 5회에 걸쳐 분납하면 된다.
장기지구 Ab-16BL의 화성파크드림은 지상 28층 8개 동 단일면적 전용 84㎡ 648가구 중 28가구를 분양 중이고, 2012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운양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가까워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또 일부 단지는 멀리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가격은 3.3㎡당 960만 원 수준으로 중도금을 이자후불제로 대출해주고, 등기 후 바로 전매 가능하다.
경기도시공사는 양촌1BL에 자연앤을 공급한다. 2010년 12월 입주 예정으로 지상 15층 13개 동 단일면적 전용 ▲84㎡ 743가구 중 280가구가 미분양된 상태다. 단지 북측에 초등학교 부지가 있어 통학환경이 좋고, 아파트 주위로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김포시는 양촌지구를 고부가가치산업과 중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업무시설비중이 높다. 또 산업부지는 이미 분양이 끝난 상태라서 배후주거지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분양가는 3.3㎡당 730만 원 선이고,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중도금이 입주 시까지 전액 무이자 대출이 되며, 양도세는 100% 면제된다.
파주교하신도시
파주시는 서울과 남북교류협력의 거점인 문산을 잇는 통일시대를 대비한 지원도시를 목표로 두고 있어 기업에 다양한 산업지원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LG필립스 LCD공장, 파주출판산업단지, 금승산업단지, 헤이리문화마을 등의 문화와 제조산업지구가 신도시주변에 들어서 있어, 교하신도시는 앞으로 이들의 배후주거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자료=부동산뱅크 |
두산위브는 A-7BL에 건설되고 있으며, 내년 4월이 완공이다. 지상 25층 9개 동 전용 84~124㎡ 668가구 중 21가구가 남아있다. 단지 동 측으로 근린공원이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한데다 초, 중학교가 가까워 교육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공공청사, 복지시설 부지가 가까워 공공서비스 이용도 수월하다. 분양가는 3.3㎡당 1,020만 원 선으로 전매가 바로 가능하다.
벽산 한라건설은 A2BL에 지상 25층 14개 동 전용 101~124㎡ 1,145가구 중 ▲124㎡ 24가구가 미분양으로 2010년 8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다. 단지 남측에 초, 중학교가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과 통학환경이 좋다. 여기에 중심상업지구와 공공청사부지가 가까워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 원으로 중도금을 입주 시 잔금과 함께 무이자로 낼 수 있는데다 계약 후 1년이 지나면 전매를 할 수 있다.
우남 벽산건설은 A8BL에 연리지를 건설하고, 입주는 내년 6월이다. 지상 25층 12개 동 전용 59~119㎡ 958가구 규모로 이 중 ▲107㎡(1가구) ▲119㎡(30가구) 등 총 31가구가 남았다. 단지 서측으로 공원이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초, 중학교에 도로를 건너지 않고 통학할 수 있다. 3.3㎡당 분양가는 1,150만 원 선으로 등기 후 바로 전매할 수 있다.
A4BL의 한양수자인은 지상 26층 13개 동 780가구 규모로 2011년 10월에 입주 예정이며, 이 중 전용 59~119㎡ 중 ▲116㎡ ▲119㎡ 총 80가구를 청약하고 있다. 초, 중학교 부지가 걸어서 3, 5분 거리에 있어 통학하기 좋고, 중심상업지구와 공공청사 용지가 도보로 10분이 소요돼 편의시설과 공공시설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3.3㎡당 1,100만 원 대로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