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이 29일 납세심사과 송승언 씨(41세, 男)를 ‘올해의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했다.
송승언 씨는 체계적인 정보분석 및 철저한 기획심사를 통해 2,161억 원 상당의 통관적법성 위반 내역을 적발했으며, 특히 수입소금의 통관적법성에 대한 정보분석으로 중국산 소금이 국내산으로 둔갑되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철저히 차단함으로써 수입먹을거리에 대한 국민생활안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광주세관은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및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당해 연도 기관 위상 제고에 공이 큰 직원을 ‘올해의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해 포상해 오고 있다.
또한 2008년도부터는 청렴 본부세관으로서 명예긍지 제고와 고객가치 창출에 기여한 직원을 ‘클릭(CLEAN)광주본부세관인’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의 수상자로는 ‘면세 선용품 부정유출 예방시스템 구축’으로 반부패 청렴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목포세관 최창영씨(48세, 男)가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