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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니에 장준영대표 처음엔 먹고 살기 위해 양복에 도전!

대한민국 명품양복 업계 장인으로 통하는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가 방송을 통해 약 40년 전 양복을 시작하게 된 것은 생계를 위한 것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명인이 만든 명품양복과 웨딩드레스로 유명한 봄바니에의 장준영 대표가 개그맨 권영찬이 MC를 맡은 한국직업방송TV ‘일과 사람’(연출 안승태/ 작가 한미정)에 출연해 자신만의 성공스토리와 웨딩드레스 사업에 뛰어든 사연을 털어놓은 것.

현재는 남산 중턱에 5층짜리 사옥을 두고 웨딩사업을 진행, 소공동 롯데호텔 지하1층에 명품 수제양복점도 운영하고 있는 장 대표는 60년대 후반,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양복 기술을 배우게 됐고 말단 재단사로 시작하게 됐다고. 먹고 살기 위해 배우기 시작한 기술이지만, 정작 시작하고 나니 양복을 만드는 데 매료되어 40년 되도록 한 우물만 팠다고 밝혔다.

이제는 양복 만드는 일이 본인의 인생이자 꿈이라고 밝힌 장 대표는 ‘자기의 능력에 따라서 연봉을 올려 이직을 하는 것도 좋겠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목숨을 걸고 평생을 바쳐서 한 길로 가는 것도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제는 양복과 드레스 등 의복 제작에 더없는 애착을 갖게 되었다는 장 대표는 “지금은 국내의 명품양복들이 해외에 수출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유럽의 제냐, 베르사체, 아르마니 등도 가내수공업에서 시작했듯이 장인 정신으로 국내 시장에 수제 명품 양복의 고급브랜드를 만들어 해외시장까지 진출하는 것이 꿈”이라고 당당히 밝혔다.

한국직업방송TV는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를 해서 한국경제TV에서 제작을 맡은 케이블채널로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직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를 전달하는 케이블채널이다.

2010년 1월에 개국을 하는 한국직업방송TV의 프로그램은 다양한 구직정보와 직업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를 위해서 한국경제TV에서도 제작 프로그램이 같이 방영되고 있다. 한국경제TV에서는 일과사람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