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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기‘집에선 고장, 수리하러 가면 정상?’

컴퓨터나 IT기기를 이용하다 보면 얘기치 않은 오류로 애프터서비스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그러나, 막상 서비스센터에 힘들게 기기를 가져가면 엔지니어직원 앞에서는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어이없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다시 나타나길 기다리거나, 서비스센터 직원에게 고장현상에 대한 설명으로 진땀을 뺀다.

주식회사 티지에스(www.tgsvc.co.kr 구,TG삼보서비스)가 이런 고객들을 위해 고객들에게 가장 필요한 시스템을 분석하여 작년 말부터 시작한 '원-플러스' 서비스가 자리를 잡으면서 많은 고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고객최우선주의의 일환으로 시행된 '원-플러스'시스템은 PC등의 IT기기를 갖고 AS 센터를 방문한 고객이 집에서 겪은 이상 징후가 센터 등에서 발견되지 않을 경우, PC의 경우 메인보드 바이오스(bios)상태 및 부팅 상태, 주변기기 정상 작동 여부 등 고객이 요청하는 수리사항을 포함해 기기의 초기단계부터 엔지니어와 고객이 하나하나 검사를 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점검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하여 지역 및 고객 단위별로 AS에 대한 실시간 서비스 상황 조회 시스템을 구축하여, 택배 상황 조회와 마찬가지로 AS접수 이후 수리센터의 위치, 담당 엔지니어의 열람 및 고장 증상에 대한 전문 정보를 열람 할 수 있다.

한편,많은 의뢰건 중의 하나인 먼지 등으로 인한 하드웨어 장애문의인데,팬 부분이 벽이나 물건 등으로 막혀있는 경우와, 먼지 등이 쌓일 경우 부팅 등의 정상적인 동작을 방해한다.

이때 에어스프레이로 간단히 청소해주고, 컴퓨터 팬의 위치를 개방된 공간으로 노출 시켜주는 등 먼지와 열에 대한 주기적인 관리를 해주면 사용 중 갑자기 다운되는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주식회사 티지에스(구 TG삼보서비스) IT사업실의 최준호 실장은 “ 고객들이 간단히 자가체크를 통해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들도 일부 영세 업체의 경우 비용을 청구 한다.”면서 “티지에스의 홈페이지나 포탈 검색 등을 통해 정보를 얻어 자기 관리를 해준다면 오랜 시간 문제없이 전자기기를 사용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