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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올해 청년 일자리 3000개

충남도는 지난 11일 올해 3000개 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2010 청년 드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2008년 충남도 내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32,703명 중 미취업자는 6,221명이고, 취업자 23,031명이 일자리를 얻었지만 취업 지역도 서울 41.2%, 경기 22.2% 등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다.

반면, 충남도내 5인 이상 사업체 의 부족인원은 6,543명(고용부족률 1.9%)으로 인력수급의 불균형이 발 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우선 최근 노 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3차원 입 체 영상기술 인력양성사업’에 7억 6200만원을 투입, 50개의 고급 일자 리를 만들고, 영상미디어 관련 인프 라 구축사업에 26억원을 투입하여 영상미디어 전문 일자리 450개를 창 출할 계획이다.

또한,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이공 계 미취업자 전문교육과 반도체, 자 동차 분야(수용자 중심 인력양성) 을 산·학·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여 16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복 지시설 청년복지인턴과 공공건설현 장 청년건설엔지니어 육성, 공공기 관의 공공행정인턴 등을 통해 청년 인턴자리 642개를 만들어 청년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내 업체의 인 력수급과 대학과의 구인구직 불균 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앞으로 도 다양한 신규시책을 발굴하여 추 진하는 한편, 산·학·관 유관기관과 의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청년실업률 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