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옵토마, 3D 프로젝터 제품 라인 강화

옵토마는 오늘, 각 분야별로 뛰어난 성능을 갖춘 9종의 3D 프로젝터 신제품을 선보였다. (옵토마 아시아대표 테리 쿼, 제품 좌: EX762, 제품 우: EW536)
옵토마는 14일 9종의 3D 프로젝터 신제품을 선보였다. 오른쪽 옵토마 아시아대표 테리 쿼, 제품 좌: EX762, 제품 우: EW536
DLP(Digital Light Processing) 프로젝터 브랜드인 옵토마(아시아 대표 테리 쿼: Telly Kuo, www.optoma.com)는 9종의 3D 프로젝터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3D 영상 기술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옵토마는 고객들의 사용분야별로 최적화 된 성능을 제공하는 9종의 3D 프로젝터 신제품을 2010년 2분기 안에 출시해 3D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3D 프로젝터 제품군은 교육용과 비즈니스 및 홈 엔터테인먼트용, 홈시어터용, 그리고 게임용으로 구분되어 있어, 고객들이 원하는 3D 콘텐츠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성능과 디자인, 가격 등을 고려해 가장 알맞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옵토마가 출시한 9종의 3D 프로젝터는 교육용, 비즈니스용, 엔터테인먼트용, 홈시어터용, 게임용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와 성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옵토마의 3D 프로젝터 제품군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Incorporated, 이하 TI)사의 새로운 통합 영상처리 칩을 탑재해 더욱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하는 동시에, 높은 출력을 지원해 생동감 넘치는 3D 입체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TI사의 독자적인 DLP® LinkTM 기술로 3D 영상을 감상할 때 부가적인 송수신기 없이 3D 안경만으로 생생한 입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홈 엔터테인먼트용으로 최적화 된 ES523ST는 1.46m의 거리에서 80인치의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으며, TI사의 DLP® 0.55” SVGA DMD 칩을 탑재해 2500 안시루멘의 밝기 및 3000:1 의 명암비를 제공한다.

특히 3D 120Hz의 신호를 지원해 한층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며, 표준모드에서 약 5천 시간의 긴 램프수명으로 비용 절감 효과도 더했다.

EW536은 TI사의 DLP® 기술 0.65” WXGA DMD 칩을 탑재해 2800 안시루멘의 고광도 및 3000:1의 명암비를 제공하며, 프로급 프로그레시브 스캔 처리 칩을 내장해 3:2, 2:2 풀다운 처리 기능 등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화면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비즈니스 및 엔터테인먼트 환경에 적합하도록 초경량 설계에 고급 보안설정 기능 등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홈시어터용 3D 프로젝터인 HD67은 TI사의 다크 칩3(Dark Chip3™)를 채택해 블랙컬러는 더욱 진하게, 화이트컬러는 더욱 밝게 투사해 밝은 환경에서도 더욱 선명한 영상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ColorVividTM 영상 칼라 기술과 독립적인 칼라 보강 조절기능을 적용해 한층 생생하고 화사한 색감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옵토마 제품들은 TI사의 브릴리언트 컬러(BrilliantColor™) 기술을 적용해 영상의 컬러 및 밝기를 더욱 선명하고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옵토마 3D 프로젝터는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친환경 제품으로, 전원을 켜고 끄는 시간을 10초 내외로 줄이는 빠른 전원 끄기 기능, 신호가 없는 경우 전력량을 1W로 줄여 램프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자동 정지 타이머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옵토마의 테리 쿼 아시아 대표는 "영화를 비롯해 게임과 드라마, 월드컵 중계 같은 스포츠 채널에도 3D 디스플레이가 채택됐다"며 "3D 영상 기기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제품에 대한 요구사항도 다양해 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3D 프로젝터 제품군은 2010년 1월부터 옵토마의 국내 총판을 통해서 유통,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