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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음 구매, 물품 위치확인 서비스, 내가 본 물건 등 지금은 모든 온라인 쇼핑몰의 표준이 되어버린 아이디어들을 낸 사람은 예상 밖으로 단 한 사람이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동대문 시장을 직접 돌며 상인들의 입점을 유도하는 부지런함으로 ‘옥션’을 누르고 G마켓을 업계 1위로 올려놓았던 구영배<사진> 전 G마켓 사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미 한국시장을 평정했던 그가 이제는 아시아시장 개척에 나선다. G마켓을 인수한 이베이(ebay)와 현재 G마켓이 진출한 일본과 싱가포르 이외의 다른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합작법인 ‘조인트벤처’ 설립한 것.
1년전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는 G마켓의 상승세에 어쩔 수 없이 옥션에 이어 G마켓의 인수를 결정했었다.
이번 합작회사는 자산 2000만 달러 규모로 설립되며, 구 전 사장이 51%, 이베이가 49% 출자한다. 회사 최고경영자는 구 전 사장이 맡는다. 구 사장은 “성공적인 온라인 장터 설립으로 인정받은 우리 경영진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전자상거래 브랜드인 이베이와 손을 잡게 돼 기쁘다”며 “이번 합작사 설립으로 우리는 일본과 싱가포르 시장에 맞춤형 전자상거래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아시아 전자상거래산업에서 우리 회사의 경험을 자본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