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최신 스마트폰 무료 증정에 주식 거래수수료까지 면제하는 '스마트 프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이용해 주식거래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거래수수료를 면제한다.
이용 희망자는 스마트폰에서 'eFriend Smart(이프렌드 스마트)'를 다운받은 뒤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공인인증서를 옮기면 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7월 30일까지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에게 최신 안드로이드폰 갤럭시A와 시리우스의 단말기 할부금을 지원한다.
이석로 한국투자증권 이비즈니스 담당 상무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지만 매달 거래해야 하는 약정금액이 부담스러워 신청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월 약정액을 업계 최저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상무는 "앞으로 갤럭시S 등 최신 스마트폰도 단말기 할부금 지원 이벤트 대상으로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