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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승무원을 위한 필독서 이향정 교수의 ‘하늘을 나는 여우’ 인기!

대한항공에서 18년간 스튜어디스로 근무하고 지금은 백석문화대 관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이향정 교수가 ‘하늘을 나는 여우, 스튜어디스의 해피플라이트’ 출간한 지 3달도 안 돼 예비승무원과 독서를 즐기는 독자들에게 필독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승무원의 롤 모델'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이향정 교수는 지난 18년의 스튜어디스 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 및 삶의 지혜를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았다고 전했다. 스튜어디스가 되는 방법, 그들의 숨 가쁜 나날과 비하인드 스토리, 현직스튜어디스 박사의 영예를 얻는 과정 등 '스튜어디스'라는 막연한 꿈을 안고 있는 이들에게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유용한 정보를 가득 담았다. 2006년 현직 스튜어디스 최초로 박사 학위를 따냈을 정도로 매사에 열정적인 이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모든 일에 있어 '온 힘을 다해 진정으로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18년간의 국제선 스튜어디스 생활 속에서 제2의 인생의 목표를 품으며 준비하고 노력한 어려웠던 과정을 통해 교수의 길을 걷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고 말하고 있다.

단정한 유니폼 차림에 깔끔하고 멋스러운 스타일, 커다란 검은색 가방을 끌고 무리를 지어 공항을 활기차게 가로질러 가는 그녀들. 20~30대 여성의 선망 직종이자 최고의 전문직으로 꼽히는 스튜어디스들이다.

이런 승무원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것은 물론, 18년간의 비행 경력과 객실 승무원 교육 담당자의 노하우가 담긴 고급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비행 에피소드나 여행기에 머무른 스튜어디스 관련 도서를 읽고 아쉬움을 느낀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또 다른 비젼과 도전의식을 가지고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이 책은 현장용어 설명뿐만 아니라 비행 탑승 준비에서 마무리까지, 전문적이고 생생한 승무원 세계의 모습을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스튜어디스를 꿈꾼다면 이 책에서 ‘승무원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현직 스튜어디스도 반할만한 스튜어디스의 기쁨과 애환이 흥미롭게 전개돼 있으며 바쁜 일상 가운데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목표의식을 품어줄 만하다.

무엇보다도 스튜어디스가 되고 싶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면, 시험을 준비 중이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막연한 정보만 쌓아둔 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면,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