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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10월 4일 2차 티켓 오픈

2000년 초연 이후, 평단과 관객 그리고 배우들의 끝없는 사랑을 받아온 창작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10월 4일 오후 2시부터 2차 티켓을 오픈한다.

베일을 벗을수록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드디어 2차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1일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예매 사이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며, 올 가을 절대 강자로 자리 매김한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2차 티켓 판매는 10월 4일 오후 2시 인터파크, Yes24 등 전 예매 사이트에서 시작된다. 이번 티켓 오픈에서 주목 되는 이벤트는 ‘더블 베르테르 티켓’이다. 차세대 베르테르로 캐스팅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송창의, 박건형 두 베르테르 티켓을 동시 구매할 경우,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 전혀 상반된 매력의 베르테르를 동시에 만나고 싶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일으킬 것이다.

이번 티켓 판매에서는 11월 30일 마지막 공연까지 전석이 오픈 될 뿐만 아니라, “일체 사전 좌석 판매를 진행 하지 않고, 오직 예매 사이트에서만 티켓을 판매한다” 라고 티켓 판매팀이 밝혀, 좋은 좌석을 선점하기 위한 ‘광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일부 별도의 사전 판매가 진행 된 이후, 티켓이 오픈 되는 상황에서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이번 결정은 파격적인 것. 그 만큼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엿 볼 수 있어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관계자는 이러한 결정에 대해 “오랫동안 이 작품을 기다려 온 팬들 모두가 원하는 좌석을 구매할 수 있도록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 라고 밝혀 2차 티켓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현재 남산 창작 센터에서 휴일도 잊은 채 역대 최고의 무대를 완성 시키고 있다. 품격부터 남다른 원작을 바탕으로 클래식한 감성과 한 남자를 태운 뜨거운 사랑의 감동을 선사하게 될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10월 8일과 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의 공연을 거친 후 10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