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을 통해 ‘니킥수애’ ’도끼수애’ 등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수애가 다시 한 번 놀라운 모습을 선보인다. 그녀의 ‘액션 본능’이 살아나는 와이어 물고문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 것이다.
<아테나> 8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혜인’(수애)의 물고문 장면은 신형원자로의 핵심 기술을 탈취하려는 괴한들의 소행. 그들은 ‘정우’를 협박하며 ‘혜인’을 물이 가득 담긴 수조에 매달아 담그고 전기 충격까지 가하는 등 드라마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
이 장면의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수애의 ‘액션본능’이 100% 발휘되었다.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위해 추운 날씨에도 잠수 수트조차 입지 않고 극 중 의상 그대로 차가운 수조에 몸을 담그는 연기를 펼친 것이다.
또한 다리에 납을 매달고 고공에 와이어로 매달리는 아찔한 장면에서도 대역 없이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러 번의 테이크가 진행되는 동안 수애는 단 한번의 불평이나 찡그림도 없이 촬영에 임해 주위 모든 스탭들의 박수 갈채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와이어 물고문 장면의 촬영이 끝나는 순간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은 수애의 완벽한 ‘액션본능’은 확인할 수 있었다.
힘들지 않냐는 스탭의 질문에 “거꾸로 안 매달린 게 다행이죠.”라며 여유 있는 농담을 던진 것! 몸을 아끼지 않은 수애의 와이어 물고문 장면으로 인물들 간의 감정 라인이 본격적으로 드러날 8회는 오늘 밤 9시 55분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태원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