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트윗@newclear_heat) 기자]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C' 출시에 맞춰 홈페이지를 고객 서비스 중심 체계로 전면 개편하고 모바일 사이트를 오픈 하는 등, 온·오프라인 통합 런칭 활동에 본격 나선다.
21일 회사측은 코란도C를 출시하는 22일 12시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 방향은 코란도C 출시와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기업이미지를 전달하면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며 "이제 온라인 상에서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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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편되는 홈페이지의 메인화면. |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회사는 고객중심의 웹사이트를 구현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 및 고객서비스 채널을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고객서비스 채널을 강화하기 위한 대리점 웹사이트는 고객이 직접 전시장에 방문하는 것처럼 충분한 정보 및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구매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춰 견적내기, 영업점 찾기 등을 더 편리하게 구성했다. 전시·시승차 조회, 구매상담 신청 등의 오프라인 서비스와 연동될 수 있는 추가기능들도 강화했다.
서비스 사이트는 부품 정보 조회와 정비예약 신청 및 내역 확인, 소모품 교환주기 알림 서비스 제공 등 내부 전산 시스템과 연계해 고객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기능을 확대했다.
또한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모바일 웹을 구축(m.smotor.com)했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웹서비스와 동기화해 코란도 C 등 각종 유용한 콘텐츠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회사소개 사이트에 쌍용차의 역사를 '기업, 제품, 랠리, 4WD' 등 12개의 주제별로 분류해 시대 순으로 정리한 '역사관'을 새로 선보여, 회사의 과거 및 현재 상황을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