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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TOP-투애니원, 日 '스프링그루브' 참가

[재경일보 도쿄=김송희 특파원]빅뱅의 유닛 GD&TOP과 걸그룹 투애니원(2NE1)이 일본 최대급 블랙뮤직 페스티벌인 '스프링 그루브 2011'에 참가한다.

11일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GD&TOP과 투애니원이 오는 4월 2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스프링 그루브 2011'에 참가를 결정했다며 이들 그룹이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만큼 치열한 티켓 쟁탈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올해로 5회째 열리는 '스프링 그루브' 콘서트는 R&B, 힙합 등 블랙뮤직의 축제로 통하는 페스티벌로 섬머소닉(SUMMER SONIC)이나 펑크스프링(PUNKSPIRING) 페스티벌처럼 대도시에서 열리는 도시형 페스티벌이다.

이번 '스프링 그루브 2011'에는 GD&TOP, 투애니원 외에도 넬리 퍼타도(NELLY), 케리 힐슨(KERI HILSON), 플로 라이다(FLO RIDA), 크레바(KREVA), 마크 론슨(MARK RONSON)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9년에는 보아가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