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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류 해외 시장 조사단 파견

산림청, “수출 지원 프로그램 마련할 것”

 

산림청이 국내 목재류 생산업체의 수출지원을 위해 해외 시장조사단을 파견한다.
조사단은 이달 말 한국합판보드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두바이(UAE)와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 등 2개국에 신시장 개척단이 파견된다.


또 제재목, 합판, 섬유판 등 목재류 전품목을 대상으로 시장조사단을 구성해 일본 재난지역에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바이어 상담을 주선하고 중장기 적으로는 JAS, JIS 등 목제품 인증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건축자재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수출지원책을 강구한다는 게 산림청의 설명이다.
산림청 국제산림협력추진단 이치명 서기관은 “지금까지는 산림청의 수출지원 정책이 임산물 중심이었다”며 “앞으로는 관련 예산을 확보해 목재류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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