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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메이비가 엉뚱 발언으로 4차원 매력을 발산해 화제다.
메이비는 최근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곡 '굿바이 발렌타인'을 라이브로 열창했고, 어쿠스틱 기타와 젬베를 이용해 이효리의 '10 Minutes'을 색다르게 편곡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무대가 끝난후 이어진 토크에서 MC유희열은 메이비에게 "평소 쉴 때는 무엇을 하고 지내냐?"는 질문에 "쉴 때 는 집에서 도로 교통 상황을 즐겨 본다"며 "혹시 아는 사람이 지나갈까 궁금하기도 해서 계속 보게 된다"고 말해 엉뚱한 그녀만의 4차원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메이비는 "평소 TV를 볼 때는 생각에 방해가 되지 않게 음소거를 하고 화면을 본다"고 말해 유희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메이비는 피부에 관한 노하우를 여성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한다며 차후에 뷰티 프로그램 MC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