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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세아(30)가 성형수술 비용 공개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5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이하 세바퀴)에 김세아와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이경애는 "김세아가 인기 있는 코너도 많이 했지만 한동안 딜레마에 빠지기도 했다. 그럴 때 만나 보면 하나씩 바꿔 오더라. 왜 자꾸 얼굴을 바꾸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세아는 “우리 집 DNA가 훌륭하지 못해서 한쪽 눈만 세 번하고 눈매교정까지 했다. 비용이 1000만 원 정도 들었는데 결과는 노지심과 이왕표가 됐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사회자인 김구라는 “결과가 재미있게 나왔으니까 됐다”는 위로를 해 스튜디오는 또다시 웃음바다가 됐다.
방송 후 관심은 온라인 세상으로 옮겨졌다. 누리꾼들는 게시판에 “미안하지만 1000만원은 어디로 간거죠?” “그대가 진짜 개그우먼”이라는 등의 반응을 올렸다.
현재 김세아는 MBC <웃고 또 웃고>의 ‘나도 가수다’에서 가수 이소라를 패러디한 ‘이소다’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