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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피아노>, <자이언트> MBC <뉴하트> 등 다양한 장르의 히트작품을 제작하며 드라마 제작사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히고 있는 제이에스픽쳐스 측은 최근 드라마 판권을 구입, <개와 늑대의 시간>, <9회말 2아웃>, <결혼 못하는 남자> 등을 제작한 사과나무픽쳐스와 드라마 <늑대의 유혹>을 공동제작 한다고 밝혔다.
<늑대의 유혹>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풋풋한 순수 소녀 정한경과 여심을 설레게 하는 절대 킹카 반해원, 정태성 세 사람의 가슴 떨리는 사랑과 아픔을 감성적인 성장스토리로 담은 소설가 ‘귀여니’의 인터넷 소설. 발간 당시 50만부 판매기록을 세울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젊은 층의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열혈 마니아들을 확보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2004년 영화 <늑대의 유혹>은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기록하는 등의 폭발적 반응으로 주인공 강동원, 조한선, 이청아를 단숨에 스타덤에 올려놓았으며 최근엔 뮤지컬로도 제작되어 뜨거운 호응 속에 공연되고 있다. 이 가운데 <늑대의 유혹>의 드라마화 소식은 강동원, 조한선, 이청아를 이을 핫 스타의 탄생을 기대케 하며 더욱 관심을 높이고 있는 것.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 관계자는 “드라마 <늑대의 유혹>은 순수하면서도 거침없는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을 이야기할 작품으로 브라운관에서만 담아낼 수 있는 디테일과 감성을 통해 기존의 <늑대의 유혹>과는 전혀 다른 신선함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드라마로 제작할 계획이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2012년을 뜨겁게 유혹할 드라마 <늑대의 유혹>은 제이에스픽쳐스와 사과나무픽쳐스 공동제작으로 내년 상반기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사진=영화 '늑대의 유혹'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