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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는 스포츠 마니아답게 축구선수 이영표, 이정 등 스포츠 절친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던 중 12월 17일 결혼 예정인 기아타이거즈 타자 이용규와의 친분을 밝히며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했다”고 밝힌다. 이용규와의 친분은 김수로가 출연한 연극 <이기동체육관> 광주공연에 이용규가 관람하러 오며 자연스럽게 이뤄졌다고.
한편, 평소 팬이었던 이영표 선수를 만나기 위해 그가 다니는 교회를 직접 찾아가기 친분을 쌓았던 경험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SNS를 통해 먼저 자신을 찾아준 사실을 공개한 김수로는 “이들이 모두 행복한 인맥자산”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그뿐 아니라, 김수로는 앞으로 친해지고 싶은 스타로는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를 꼽았다. “루니를 만나면 불고기를 꼭 사주고 싶다”며 기대감에 가득 찬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김수로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 소속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친해지고 싶어 경기장에서 “호날두!!!“를 외쳐 잠깐 눈이 마주쳤던 일화도 소개한다.
이에 MC 이영자는 “미친 인맥이 감당이 되는가”라고 물었고, 김수로는 "절친한 강성진, 감우성을 비롯해 후배 장혁, 이민호, 백성현은 지금 당장 불러도 100% 나올 것"이라 장담하며 화려한 인맥을 과시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금 당장 달려올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며 마침 부산에서 영화제를 즐기던 절친한 배우를 촬영 현장으로 불러 MC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김수로의 전화 한 통에 한달음에 달려온 의리의 스타는 20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