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특허청에 따르면, 특허고객상담센터는 2002년 3월 20일 24명의 상담사로 운영에 들어가 현재 48명의 전문상담사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초기에는 하루 평균 1천여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나 지금은 2천500여건으로 늘어나 작년 한 해 동안만 진행한 상담건수가 62만건에 달했다.
특허고객상담센터는 일반 상담 외에도 특허 및 상표 관련 국제출원 전문상담사를 운영 중이며, 애써 등록한 특허권 등의 권리소멸 방지를 위해 등록료미납 고객 등에게 해결 방법을 미리 안내하는 '엔젤콜'(Angel call) 서비스도 하고 있다.
또 온라인 출원 때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PC 원격지원 서비스'와 스마트폰을 통해 상담사례를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늘려가고 있다.
한편, 특허고객상담센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조사에서 공공행정분야(중앙정부 부문) 7년 연속(2005∼2011년)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