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양진석 기자] LG전자는 유상증자에 따른 실권주에 대한 우리사주 공모가 청약률 100%로 완료됐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모집주식수 1천900만주 가운데 우리사주조합에 380만주를 우선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우리사주 청약률이 100%를 기록한 것은 우리사주 공모가 20% 정도 산 가격에 나온데다 회사 내부에서도 LG전자의 앞으로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증거"라며 "장기적으로 주가가 현재보다 오를 것이라는 판단이 많기 때문에 청약에 상당수가 몰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