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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송중기, 깜짝 등장 '어린 세종'모습 그대로 미션 소개 눈길

[재경일보] 배우 송중기가 SBS 런닝맨 멤버들에게 미션을 전하기 위해 다시한번 '세종'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12월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왕비 레이스에 배우 오연수,개그맨 조혜련이 함께 등장해 런닝맨 홍일점 송지효와 함께 여왕 레이스를 펼쳤다.

이 날 런닝맨 제작진은 미션 소개에 앞서 "특별한 분이 미션을 주실거다"라며 미션 영상을 틀었다. 이에 멤버들은 깜짝 놀랬다.바로 송중기가 '세종'의 모습으로 등장한 것.

송중기는 특유의 빛나는 미모를 발산하며 "무역 1조 달성을 기념해 최고의 왕비를 뽑겠다"라며 왕비들의 경제 관념에 대한 레이스 미션임을 알렸다.

이어 "최종 중전 발표는 유시(오후 5-7시) 경희궁 숭정전 앞이니라"라며 근엄한 모습을 보였으나 곧바로 왕비레이스의 시작을 알리며 꽃미소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