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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종민, 옥수동 사는 엄태웅 덕에 '사자성어 브레인 등극'

[재경일보] 어리버리 김종민이 사자성어의 달인으로 등극했다.

12월 4일 방송 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강릉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퀴즈를 내 문제를 맞춘 사람에게 '옹심이'를 먹을 수 있는 시간을 주겠다"며 복불복 퀴즈를 제안했다.

이에 멤버들은 바로 받아들였고,나PD는 사자성어 문제를 냈다. 문제는 사자성의 앞 두글자만 얘기하고 그 뜻을 얘기 한 뒤 나머지 두 글자를 맞추는 사람에게만 음식을 먹게했다.

여기서 김종민은 유독 빛나는 브레인을 십분 발휘해 문제를 맞추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어리어리 바보 이미지가 아닌 똑똑한 이미지가 숨겨져 있던 것.

김종민은 갑남을녀,경국지색을 계속 맞춰나가며 승승장구 했지만,다음 문제인 섬섬 옥수 라는 난관에 봉착했다. '섬섬'만 들은 김종민은 순간 당황했고, 이를 본 엄태웅은 "야 내가 어디사냐" 라고 넌지시 힌트를 알렸다.

이에 김종민이 "섬섬옥수?"라고 말해 파죽의 3연승을 기록했다.엄태웅은 자신이 사는 동네인 옥수동을 알리며 김종민에게 밥을 먹이는 모습을 보여 따뜻한 형의 모습을 보였다.

사진= 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