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배규정 기자] 한국GSK(사장 김진호)가 대외협력부를 확대 개편하고 새 책임자에 연태준 전무이사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 개편된 GSK 대외협력부는 기존 홍보팀 외에 약가팀·대관팀 등이 대외협력부 소속으로 편입돼 조직이 커졌으며, 책임자도 전무급으로 승격됐다.
새 책임자인 연태준 전무는 로펌인 김앤장에서 GSK로 건너와 기획 능력을 발휘해온 국제변호사 출신으로 모 제약계 원로의 2남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에 약가인하로 약업환경이 어렵지만 대외협력부 새 개편을 계기로 내년에 많은 변화를 기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