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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생식개발녀'등장에 시청자 "만드는 방법 좀 정확히 알려줘요"궁금증 폭발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욕을 안먹는 '화성인'이 등장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이하 '화성인')코너 '화성인 X-파일'에서는 생식 요리로 피부와 몸매 관리를 하는 '생식개발녀'가 등장했다.

같은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모공을 찾을 수 없는 아기 피부에 날씬한 몸매를 소유하는 화성인은 오직 '생식'을 만들어 먹으며 몸매 유지를 해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화성인은 "아침 식사는 당근과,시금치,생강을 넣어 갈아 만든 채소즙으로 시작한다"며"아침은 가볍고 저녁은 무겁게 식사를 해 늘 배부르게 먹는다"며 만족해 했다.

또한 모공을 찾아 볼 수 없는 아기 피부에 대해 묻자 "10년 동안 피부병 때문에 약을 먹었었다"며"하지만 3년 전에 생을 통해 피부병을 고쳤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화성인 집에는 스킨,로션은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화성인의 어머니는 너무 마른 딸의 모습이 안쓰러워 "예전에 고기와 치킨을 좋아했다. 60kg가 넘었었는데.."라며 "지금은 살이 예쁘게 빠지기는 했는데 저렇게 생식만 하는 걸 보면 '사람인가?'싶다"며 걱정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한가지 식사가 안 좋은걸 알지만 그래도 방법을 알고싶다","피부 관리를 생식으로 한다면 먹으면서 한다는 말인가","혹시 체질이 저런 걸 잘 받는게 아니냐","이번엔 진짜가 확실하냐","정확히 어떻게 만드는지 공유하자"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 tvN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