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게임포털 한게임의 액션 RPG 'C9'이 신규 캐릭터인 '블릿 슈터'를 1일 출시했다. 회사는 이를 기념해 최신 노트북과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엘리트 헌터의 2차 전직인 블릿 슈터는 제작년 버서커와 블레이드 댄서 이후 1년여 만에 추가되는 클래스로 C9에서 처음 적용되는 '건 슈팅' 캐릭터다. 견제형 캐릭터로 쉐도우와 비슷한 공격 속도를 가졌으나 레인저보다는 사격 거리가 짧은 기본 능력치를 갖고 있으며, 쌍권총을 이용한 근중거리 액션과 라이플을 이용한 원거리 전투 방식이 특징이다.
한게임은 지난 '지스타 2011'에서 최초로 블릿 슈터 영상을 일반 유저에게 공개, 두 가지 무기를 번갈아 사용하는 공격 패턴으로 빠르고 화려한 액션을 구현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회사는 이번 신규 캐릭터 출시를 기념, '나만의 영상 만들기' 이벤트를 통해 최신 노트북(삼성 센스시리즈7 게이머)과 문화상품권, 게임 내 아이템(초월의 강화 파츠, 스톤)이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또한 신규 유저 및 복귀 유저를 대상으로 100% 당첨 쿠폰을 지급해 한층 게임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강석진 NHN 한게임 PDM은 "16번째 선보이게 되는 블릿 슈터는 쌍권총의 스피디하고 스타일리쉬한 액션은 물론 라이플을 이용한 호쾌한 액션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다"며 "이전보다 훨씬 재밌고 박진감 넘치는 C9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