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CNN, "북한 동창리 로켓발사대서 활발한 움직임 관측"

[재경일보 서정인 기자] CNN방송은 미국 관측위성 영상제공업체인 지오아이가 지난달 31일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 동창리의 로켓발사대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관측됐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방 전문지 `IHS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의 앨리슨 푸치니는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28일 촬영한 사진과 비교했을 때 발사대의 정비탑 방향이 바뀌었다"면서 "아울러 주변에 차량 등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미사일 조립 건물 인근에서 도로 포장 작업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중장비의 이동이나 중요 인사의 방문을 위한 준비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